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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것’ 지정하면 모든 통장에 비과세…어르신을 위한 은행거래 꿀팁
‘아는 게 돈’인 세상이다. 디지털 정보 소통에 능한 젊은이는 모바일 우대 적금에 가입하고, 인터넷 전문은행 대출로 이자를 아낀다. 반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서툰 어르신은 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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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숨 참고 바닷속 내려갈수록 내 안의 나를 만나죠"
━ [2017 스포츠 오디세이] 71m 맨몸 잠수, 프리 다이버 김선영 4 김선영씨가 서울 도곡동 머맨 프리 다이빙 아카데미에서 잠수용 모노핀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. 임현동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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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해빙’, 이토록 현실적인 반전극
‘해빙’(3월 1일 개봉, 이수연 감독)의 플롯은 복잡하다. 이 영화엔 사실·거짓·망상·환상이 섞여 있고 그 배열도 느닷없다. 승훈(조진웅)이 정육 식당 밖에서 안을 바라보는 장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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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‘쳇바퀴’를 멈추게 한 질문 하나
*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.# ‘쳇바퀴’를 멈추게 한 질문 하나 1.자립형 사립고 → 카이스트 저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공부만 하던 학생이었습니다. 2.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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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잠자는 내 돈’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가능
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도 잠자는 내 돈을 찾을 수 있고,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, 모든 카드포인트를 통합조회할 수 있게 된다. 금융감독원은 올해 안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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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으로도 '파인' 땡큐!
파인(fine.fss.or.kr) 첫 화면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도 잠자는 내 돈을 찾을 수 있고,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, 모든 카드포인트를 통합조회할 수 있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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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파인’ 생큐
금융회사에 잠자는 돈(휴면금융재산)을 찾고 싶은 사람들은 앞으로 ‘파인’만 기억하면 된다. 금융감독원은 14일 ‘잠자는 내 돈, 가장 빨리 확실하게 찾는 비법’을 소개했다. 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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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꿀팁] 잠자는 내 돈, 가장 빨리 확실하게 찾는 3단계 비법
#김진숙(43)씨는 지난해 말 이웃에게 잊고 있었던 10여 년 전 은행계좌에서 65만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 혹시 자신에게도 ‘잠자는 돈’이 있지 않을까 알아보고 싶었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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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 하다가 벌레로 변하고 알게 된 진실은…
“나는 나 자신도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버지를 질투한다는 것을 발견했소. 그리고 이제 이것이 초기 아동기의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소. 모든 사람은 한때 신화 속의 오이디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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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나는 정유라를 신고했을까
이상언사회2부장천신만고 끝에 그의 은신처를 찾아냈다. 그는 국민이 주목하는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.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고 있기도 하다. 온종일 기다려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.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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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살벌하게 싸워도 돌아서면 그리운 오, 마이 브라더!
얼굴을 마주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기 바쁜 웬수지만, 밖에서는 가장 든든한 내 편. 이 세상 수많은 동생들에게 ‘형’이란 그런 존재가 아닐까. 영화 ‘형’(11월 24일 개봉, 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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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원경의 ‘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’ (31)] 신호이론으로 배우는 연애의 기술
100번 선을 보고도 옆구리가 시린 남자가 넋두리를 한다. “올 한 해도 그냥 가네요. 애인이 없어서 그런지 떨어지는 낙엽이 나 같아요. 가을 바람이 잎새에 스쳐 우니 나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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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군 부모 덕에 쉽게 명문대…도저히 참을 수 없어 나왔다” “국민이 위임한 권력 왜 최순실이 쓰나, 민주주의 무너진 것”
100만 촛불 민심 왜 분노하는가 - 서울광장 ━ ① 전북 김제 지평선고교 40여 명헬조선 바꾸고 싶어서 참석 “우리나라를 ‘헬조선’이라고 합니다. (중략) 대한민국을 진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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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#10
다시 눈을 떴을 때는 아침이었다. 늘어지게 기지개를 켰다. 꼬마가 죽을 가져왔다. 단숨에 먹고 양이 차지 않아 1층으로 내려가 삶은 돼지고기를 시켰다. “여행가 양반, 살아났나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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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환상 편의점 #7. 미래 안약 (3)
남자의 애원에도, 멱살을 쥔 사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. 그는 이죽거리며 말했다. “내가 너 같은 새끼들을 좀 알지. 그렇게 말해놓고서도 또 살금살금 기어들어오거든. 저 낙서도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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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젊어진 수요일] 웹소설 써서 먹고살까? 1년에 ‘한 장’은 법니다
디지털 급류로 송두리째 바뀌는 게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, 독서 시장은 그 한복판에 있습니다. 그러잖아도 책 안 읽는 청춘들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큰데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지는 게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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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달리는 개가 더 부드럽다
권석천논설위원내가 한강의 소설 『채식주의자』에서 배운 건 두 가지다. 하나는 ‘염오감’이란 단어다. 혐오(嫌惡)가 싫어서 미운 것이라면 염오(厭惡)는 염증이 나서 미운 것이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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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
입사 5년 차는 한 달, 10년 차는 두 달, 임원이 되면 5년마다 2개월씩. 모든 임직원에게 안식년을 주는 회사가 있다.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이 회사 대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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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꿈을 현실로 만드는 다이어리
‘고수’들의 다이어리 쓰는 법 새해가 시작될 때면 많은 이들이 다이어리를 주고받는다. 다이어리를 펼치면 다가올 한 해가 날짜별, 월별로 한눈에 들어온다.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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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금단의 땅’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
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.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.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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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살에 본초강목 독파한 중국 소년…"엄마 병 낫게하고파요"
구이저우 소년 어머니를 돌보는 구이저우 소년 엄마를 간호하다 잠이 든 소년 중증 근육무력증에 걸린 엄마를 낫게 하고 싶어 12살 어린 나이에 중국판 동의보감인『본초강목』을 혼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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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“그땐 왜 그랬을까” 과거와 화해 못하는 나
시도 때도 없이 자책하는 30대 여성 01실수를 더 오래 기억하는 뇌 Q (행복한 기억은 금세 잊는 주부) 한창 예쁜 세 살 딸을 둔 30대 전업주부입니다.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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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5 챌린저 & 체인저] 아내와 다투고서 아이디어 번쩍 … 함께 써요, 차량 2400대
카쉐어링(차량공유) 기업 ‘쏘카’의 김지만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성수동에 있는 사무실 앞에서 쏘카 차량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김 대표는 “공유차량이 개개인이 가진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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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0호 특집 - 2015년에 그려보는 2045년의 소년중앙 ] 냄새·촉감까지 생생한 4D 소년중앙, 전 세계에서 본다
글·그림=공민우 글·그림=공민우 옛 월간 소년중앙의 중요한 특집기사 중 하나는 미래 예측이었습니다. ‘믿거나 말거나’ 식의 이야기도 많았죠. 지금의 소년중앙 위클리는 잡지가 아닌